안녕하세요.

 

오늘은 Master B/L과 House B/L의 개념 및 특징 및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.

 

Master B/L (Groupage B/L)

선박회사가 자기 회사로 직접 Booking한 고객에게 발행하는 B/L (선하증권) 또는 항공사가 발행한 항공화물운송장을 말한다. 

 

House B/L(Forwarder's B/L)

Freight Forwarder가 (화물운송주선업자) 자사로 선적의뢰한 화주에게 직접 발행하는 선하증권 또는 항공화물운송장을 말한다. 포워딩 업체가 LCL 화물 선적 시 각각의 소량화물의 화주(선적의뢰인)에게 자기 회사 명의로 발행하는 B/L을 House B/L이라고 한다. 

   

선사의 경우 실화주 또는 Forwarding 업체로부터 선적의뢰를 받으면 해당 선박/항차에 대해 Master B/L을 발행한다. 이때, 포워딩 업체(복합운송주선업자)가 선사를 대신하여 수출자에게 발행해주는 B/L을 House B/L이라고 하며 수출물품의 규모가 컨테이너보다 적은 LCL(less than container load cargo)화물을 선적 시 발행된다. 

실화주가 선사로 직접 선적의뢰 시,

  - 선사 -> Master B/L -> 실화주

포워더가 선사로 선적의뢰 시,

   

  - 선사 -> Mater B/L -> 포워더 -> House B/L -> 실화주

 다음과 같이 예로 Master B/L, Houser B/L의 흐름을 알아 보고자 한다.

수출인 : A

A의 포워딩 업체 : B

선사 : C

B의 파트너 업체 : D

   

수출인 A가 포워딩 업체 B를 통해 뉴욕으로 제품을 수출한다고 가정하자. B는 수출인 물품 수령 후 A에게 B/L을 발행하는데 이때 발행하는 B/L을 House B/L이라고 한다. B는 제품을 선사 C에게 인도 후 C로부터 B/L을 발급받는데 이 B/L을 Master B/L이라고 한다. 물품이 뉴욕에 도착 후 포워딩 업체 B의 파트너 C는 물품 수령 후 Consignee에게 물품을 인도한다.

   

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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